시험기간 미친듯이 몰아치는 벼락치기 공부에 쪼들리는 학생들을 위한 우리학교만의 이벤트. 교수님들이 직접 퍼주시는 야식 이벤트. 올해는 '사랑의 떡볶이'를 나눠 주셨다.

별로 신경쓰고 살지 않았지만 그날은 무려 우리 교수님이 출전한다고 하시기에 사진한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자한 미소


행사 끝나고 교수님들 끼리 앉아서 드시는것도 찍고 싶었지만 전 교내신문사 사진기사가 아니라서 미쳐 찍을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ㅡㅜ
Posted by naaveh
지난 6월 9일 미투데이 서비스 100일 기념 잔치하는데 다녀왔습니다.

사진도 올릴게 없고 중간에 빠져나왔기 때문에 조용히 넘어가려 했으나. 무지막지한 공지를 보고 늦게나마 후기를 쓰게 됐네요;

<증거자료>

<< 가는길 >>

압구정동 노리피플이라는 장소에서 잔치가 이뤄졌습니다. 압구정이란데를 한번도 가보지 않은지라 찾아가는게 상당히 걱정이었지만 아주 친절한 설명이 있어서 비교적 쉽게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스타벅스에서 플라스틱 소주잔에 나눠주는 정체모를 음료를 만끽하며 한참 노리피플을 찾았는데 어찌나 정신없이 둘러봤던지 그 정체모를 음료를 티셔츠에 확 쏟아버려서 상당히 난감했었습니다...;;;


<< 도착해서 >>

대충 20분쯤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꽉꽉차있어서 들어갈수도 없는 지경인 상태였습니다. (융님이 친절하게 안쪽으로 들어가서 합류해라 해주셨지만 사실 안쪽에 제가 디비댈 자리가 보이지 않았어요...) 만박님.. 다음번 잔치에는 잠실운동장을 빌리셔야 할듯싶습니다...

어찌하였던 바깥에서 뻘줌하게 구경하고 있자니 자기소개를 한참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미투에 등록된 친구분도 몇없고 해서 할까 말까 고민하던차에 끝나더라구요; (만박님 죄송합니다.. 만박님 말씀대로 이제와서 후회하고 있어요) (사실 제닉스님이 주실 명찰을 받고나서 하려했으나 명찰받기전에 자기소개가 끝나버려서..)

그래도 반가운분을 많이 만나서 좋았습니다. 음주클럽분들도 많이 만났고 무려 대전에서 올라오신 forest님까지 뵙고 사진으로만 봤던 많은 분들을 만나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 각종 발표 >>

정말 재미있는 발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충은 듣긴 들었는데 초반 발표는 워낙 후미진데서 들었던지라 제대로 못들었습니다... 중간 쉬는시간 이후에 코디안님과 만박님의 만담(?)은 안쪽에서 들을 수 있었는데요. 각종 집계결과가 놀라웠습니다... (누구님은 하루에 백여개의 댓글을 달으신다는 집계결과가.... 후덜덜)


<< 각종 보너스 >>

자칭 '음주클럽 우수회원'으로서 꾸준히 맥주를 마셨습니다. 날이 워낙 더운지라 어찌나 맛있던지...;; (안주도 없이 맥주만 계속 들이 부었더니 나중엔 맥주때문에 더워지는 안좋은 현상이...) 중간 쉬는시간 이후에 안쪽에 스리슬쩍 음주클럽 테이블에 껴서 신나게 마시면서 얘기하고 좋았습니다. 각종 보너스 아이템도 얻었으나 me2day 티셔츠는 구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오는길에 쏟은 음료수때문에 티셔츠 받으면 바로 갈아입으려고 노리고 있었는데 말이죠...


<< 다음에 또 뵈요 >>

많은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담소도 나누면서 즐기고 싶었으나 너무 정신도 없는데다 일도 있어서 중간에 스리슬쩍 나와버렸습니다. 다음 잔치때는 꼭! 많은분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
Posted by naaveh
※ 참고로 이 글은 상당히 개인적인 이야기다. 그래도 몇몇 사람은 동감할만한 이야기다.

요즘 세상이 모니터앞에서 돋보기 써야만 하시는 어르신들도 인터넷에 아이디가 한두개쯤은 있는 세상아닌가. 얼마전 스스로 점검을 해본결과 나는 약 45개의 사이트에 가입이 되있는걸 확인했다. 하지만 아이디는 각자 다르게 가입되있어 무려 6종류 아이디를 가지고 있었다! (병일지도 모르지만 이런게 통합 안 돼 있는 모습이 너무 싫다)

이렇게 된 이유는 뭐 간단하다. 모뎀으로 PC통신을 하던시절부터 사용하던 아이디가 언젠가부터 무지하게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내가 사용하던 아이디가 선취당하기 시작한것이다! 그때부터 대안으로 사용한 아이디마저 선취당하자 무려 6가지나 되는 아이디가 파생돼 버렸다.

'언젠가는 통합하리라'라는 정신상태로 지내다가 얼마전 블로그를 지워버리고 새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나의 닉네임에 대한 기나긴 고찰이 시작됐다.

결국 새로운 닉네임(아이디)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정했고 그 고민은 무려 일주일이나 나를 괴롭혔다. (예, 전 그런사람입니다.) 대충 필요한건 다음 조건이었다.

1. 남들이 안쓰는 (앞으로도 안쓸만한) 닉네임이어야 더이상의 선취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6자 이상 12자이하 영문 + 숫자로 구성돼야한다. (아이디로 사용 할 것이니까)
3. 특별한 뜻은 없어도 읽을수는 있어야 한다. (닉네임이니까)

조건은 정리되었고 그 뒤로 아이템을 찾기 시작했다. 보통은 좋아하는 만화나 게임에서 아이템을 따왔었으나 이제 1번 조건에 걸린다. 그 뒤로 생각난것이 '닉네임'이라는 키워드였다. '별명'에서 아이템을 따오면 되겠다싶었지만 나는 불가능했다. 나는 흔하게 불리는 별명이 없다. 스스로도 신기하게 생각하지만 아무리 친한 친구도 나를 부를때 이름으로 부른다. 내게 왜 별명이 없는지는 당최 모르겠다. (그만큼 내가 개성이 없어서 인듯하기도 하다) 나는 결국 스스로의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에 까지 빠져버렸다.

결국 즐겨하는 게임내에서 어쩌다보니 길드원 사이에 '나베'라고 불리게 된걸 아이템으로 잡고 위의 조건에 맞는 닉네임을 만들어 내는데 이르렀다.

하지만 결국 내 아이디의 종류가 7가지가 되었을 뿐이었다.

--------------------------------------- 절취선 ----------------------------------------

자 이제 본론이다.

내가 말하고자 했던건 이런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수없이 많은 사이트들이 있고 사람들은 사용을 위해 가입하고 그 사실을 잊어버린다. 그 뒤 알게 모르게 개인정보가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이제 인터넷 유저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계정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개인정보의 노출이나 계정관리 소홀에 대한 문제는 얼마전에도 큰 이슈가 되었었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이트가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되어 관리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실현 가능성 없는 이야기지만 실제로 그렇다면 정말 편하지 않은가! 더이상 오랫동안 안갔던 사이트에 접속해서 아이디/비번 찾기를 눌러가며 애써 기억하려 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런 생각을 나만한것이 아닌지 여러 시도가 있긴 있었다. Daum의 Sign서비스같은 예가 있다. (처음듣는 서비스라구요? 예, 그럴수 있습니다. 망했거든요)

사실 요즘은 더이상 그런 아이디 통합시도가 필요 없을정도로 포털사이트가 커져 버렸다. 요즘 포털사이트는 메일에 블로그에 카페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던가 음악도 듣고 만화도 보고 동영상도 보고 뉴스도 보고 쇼핑도 하고... 더이상 다른 사이트에 갈 이유를 없애려고 노력하는듯 하다. 게다가 새로운 기능이 있는 다른사이트로 빠질만하면 그 사이트의 기능도 어느새 추가 되어있고 말이다. (말이 반대로 나와서 그렇지 사실 이런식으로 추가하고 추가하다 보니 포털사이트가 커져버린게 맞는 이야기일듯 하다)

결국 이야기는 삼천포로 빠져서 이 글을 읽는 사람들 각자 자신이 가입한 사이트가 얼마나 되는지, 자신은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었는지 확인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Posted by naav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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