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로 이 글은 상당히 개인적인 이야기다. 그래도 몇몇 사람은 동감할만한 이야기다.
요즘 세상이 모니터앞에서 돋보기 써야만 하시는 어르신들도 인터넷에 아이디가 한두개쯤은 있는 세상아닌가. 얼마전 스스로 점검을 해본결과 나는 약 45개의 사이트에 가입이 되있는걸 확인했다. 하지만 아이디는 각자 다르게 가입되있어 무려 6종류 아이디를 가지고 있었다! (병일지도 모르지만 이런게 통합 안 돼 있는 모습이 너무 싫다)
이렇게 된 이유는 뭐 간단하다. 모뎀으로 PC통신을 하던시절부터 사용하던 아이디가 언젠가부터 무지하게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내가 사용하던 아이디가 선취당하기 시작한것이다! 그때부터 대안으로 사용한 아이디마저 선취당하자 무려 6가지나 되는 아이디가 파생돼 버렸다.
'언젠가는 통합하리라'라는 정신상태로 지내다가 얼마전 블로그를 지워버리고 새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나의 닉네임에 대한 기나긴 고찰이 시작됐다.
결국 새로운 닉네임(아이디)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정했고 그 고민은 무려 일주일이나 나를 괴롭혔다. (예, 전 그런사람입니다.) 대충 필요한건 다음 조건이었다.
1. 남들이 안쓰는 (앞으로도 안쓸만한) 닉네임이어야 더이상의 선취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6자 이상 12자이하 영문 + 숫자로 구성돼야한다. (아이디로 사용 할 것이니까)
3. 특별한 뜻은 없어도 읽을수는 있어야 한다. (닉네임이니까)
조건은 정리되었고 그 뒤로 아이템을 찾기 시작했다. 보통은 좋아하는 만화나 게임에서 아이템을 따왔었으나 이제 1번 조건에 걸린다. 그 뒤로 생각난것이 '닉네임'이라는 키워드였다. '별명'에서 아이템을 따오면 되겠다싶었지만 나는 불가능했다. 나는 흔하게 불리는 별명이 없다. 스스로도 신기하게 생각하지만 아무리 친한 친구도 나를 부를때 이름으로 부른다. 내게 왜 별명이 없는지는 당최 모르겠다. (그만큼 내가 개성이 없어서 인듯하기도 하다) 나는 결국 스스로의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에 까지 빠져버렸다.
결국 즐겨하는 게임내에서 어쩌다보니 길드원 사이에 '나베'라고 불리게 된걸 아이템으로 잡고 위의 조건에 맞는 닉네임을 만들어 내는데 이르렀다.
하지만 결국 내 아이디의 종류가 7가지가 되었을 뿐이었다.
--------------------------------------- 절취선 ----------------------------------------
자 이제 본론이다.
내가 말하고자 했던건 이런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수없이 많은 사이트들이 있고 사람들은 사용을 위해 가입하고 그 사실을 잊어버린다. 그 뒤 알게 모르게 개인정보가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이제 인터넷 유저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계정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개인정보의 노출이나 계정관리 소홀에 대한 문제는 얼마전에도 큰 이슈가 되었었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이트가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되어 관리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실현 가능성 없는 이야기지만 실제로 그렇다면 정말 편하지 않은가! 더이상 오랫동안 안갔던 사이트에 접속해서 아이디/비번 찾기를 눌러가며 애써 기억하려 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런 생각을 나만한것이 아닌지 여러 시도가 있긴 있었다. Daum의 Sign서비스같은 예가 있다. (처음듣는 서비스라구요? 예, 그럴수 있습니다. 망했거든요)
사실 요즘은 더이상 그런 아이디 통합시도가 필요 없을정도로 포털사이트가 커져 버렸다. 요즘 포털사이트는 메일에 블로그에 카페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던가 음악도 듣고 만화도 보고 동영상도 보고 뉴스도 보고 쇼핑도 하고... 더이상 다른 사이트에 갈 이유를 없애려고 노력하는듯 하다. 게다가 새로운 기능이 있는 다른사이트로 빠질만하면 그 사이트의 기능도 어느새 추가 되어있고 말이다. (말이 반대로 나와서 그렇지 사실 이런식으로 추가하고 추가하다 보니 포털사이트가 커져버린게 맞는 이야기일듯 하다)
결국 이야기는 삼천포로 빠져서 이 글을 읽는 사람들 각자 자신이 가입한 사이트가 얼마나 되는지, 자신은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었는지 확인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요즘 세상이 모니터앞에서 돋보기 써야만 하시는 어르신들도 인터넷에 아이디가 한두개쯤은 있는 세상아닌가. 얼마전 스스로 점검을 해본결과 나는 약 45개의 사이트에 가입이 되있는걸 확인했다. 하지만 아이디는 각자 다르게 가입되있어 무려 6종류 아이디를 가지고 있었다! (병일지도 모르지만 이런게 통합 안 돼 있는 모습이 너무 싫다)
이렇게 된 이유는 뭐 간단하다. 모뎀으로 PC통신을 하던시절부터 사용하던 아이디가 언젠가부터 무지하게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내가 사용하던 아이디가 선취당하기 시작한것이다! 그때부터 대안으로 사용한 아이디마저 선취당하자 무려 6가지나 되는 아이디가 파생돼 버렸다.
'언젠가는 통합하리라'라는 정신상태로 지내다가 얼마전 블로그를 지워버리고 새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나의 닉네임에 대한 기나긴 고찰이 시작됐다.
결국 새로운 닉네임(아이디)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정했고 그 고민은 무려 일주일이나 나를 괴롭혔다. (예, 전 그런사람입니다.) 대충 필요한건 다음 조건이었다.
1. 남들이 안쓰는 (앞으로도 안쓸만한) 닉네임이어야 더이상의 선취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6자 이상 12자이하 영문 + 숫자로 구성돼야한다. (아이디로 사용 할 것이니까)
3. 특별한 뜻은 없어도 읽을수는 있어야 한다. (닉네임이니까)
조건은 정리되었고 그 뒤로 아이템을 찾기 시작했다. 보통은 좋아하는 만화나 게임에서 아이템을 따왔었으나 이제 1번 조건에 걸린다. 그 뒤로 생각난것이 '닉네임'이라는 키워드였다. '별명'에서 아이템을 따오면 되겠다싶었지만 나는 불가능했다. 나는 흔하게 불리는 별명이 없다. 스스로도 신기하게 생각하지만 아무리 친한 친구도 나를 부를때 이름으로 부른다. 내게 왜 별명이 없는지는 당최 모르겠다. (그만큼 내가 개성이 없어서 인듯하기도 하다) 나는 결국 스스로의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에 까지 빠져버렸다.
결국 즐겨하는 게임내에서 어쩌다보니 길드원 사이에 '나베'라고 불리게 된걸 아이템으로 잡고 위의 조건에 맞는 닉네임을 만들어 내는데 이르렀다.
하지만 결국 내 아이디의 종류가 7가지가 되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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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론이다.
내가 말하고자 했던건 이런 상황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수없이 많은 사이트들이 있고 사람들은 사용을 위해 가입하고 그 사실을 잊어버린다. 그 뒤 알게 모르게 개인정보가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이제 인터넷 유저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계정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개인정보의 노출이나 계정관리 소홀에 대한 문제는 얼마전에도 큰 이슈가 되었었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이트가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되어 관리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실현 가능성 없는 이야기지만 실제로 그렇다면 정말 편하지 않은가! 더이상 오랫동안 안갔던 사이트에 접속해서 아이디/비번 찾기를 눌러가며 애써 기억하려 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런 생각을 나만한것이 아닌지 여러 시도가 있긴 있었다. Daum의 Sign서비스같은 예가 있다. (처음듣는 서비스라구요? 예, 그럴수 있습니다. 망했거든요)
사실 요즘은 더이상 그런 아이디 통합시도가 필요 없을정도로 포털사이트가 커져 버렸다. 요즘 포털사이트는 메일에 블로그에 카페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던가 음악도 듣고 만화도 보고 동영상도 보고 뉴스도 보고 쇼핑도 하고... 더이상 다른 사이트에 갈 이유를 없애려고 노력하는듯 하다. 게다가 새로운 기능이 있는 다른사이트로 빠질만하면 그 사이트의 기능도 어느새 추가 되어있고 말이다. (말이 반대로 나와서 그렇지 사실 이런식으로 추가하고 추가하다 보니 포털사이트가 커져버린게 맞는 이야기일듯 하다)
결국 이야기는 삼천포로 빠져서 이 글을 읽는 사람들 각자 자신이 가입한 사이트가 얼마나 되는지, 자신은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었는지 확인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